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 2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 2

2022.05.21 - 05.22 토,일 14:00 국립정동극장 약 75분(예정)(인터미션 없음) 전석 50,000원

 

 안무

송정빈 이영철 강효형 박슬기 박나리 배민순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 

 

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 2History of KNB Movement Series 2

2022.05.21 - 05.22 토,일 14:00 국립정동극장 약 75분(예정)(인터미션 없음) 전석 50,000원

 

 안무

송정빈 이영철 강효형 박슬기 박나리 배민순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 

 

프로그램

 작품명

 안무

 < Amadeus Concerto >

 송정빈

 < 빈집 >

 이영철

 < Mannequin's story >

 강효형

 < Quartet of the soul >

 박슬기

 < Shining Star >

 박나리

 < Hero >

  배민순 

  

 

 



작품소개

< Amadeus Concerto > 안무 송정빈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1악장 알레그로음악으로 다섯 커플 무용수들의 춤으로 이루어진다.

 

각 무용수의 동작들이 하나의 음표가 되어 악보를 그려나가는 듯한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이번 작품은 음악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모차르트의 음악 속에 춤이 녹아들어 무용수들과 음악의 화합을 표현해 보고자 한다.

 

 

 

< 빈집 > 안무 이영철

 

누구나 상실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소중했던 시간들, 정들었던 공간들, 사랑했던 사람들...

어쩌면 상실은 나의 일부와 이별하는 것일지 모르겠다.

 

어느날 문득 밀려오는 그리움에 상실을 마주한다.

흐릿해진 기억속에 공허함을 마주친다.

그리고 상실에게 입술을 맞춘다.

 

 

< Mannequin’s story > 안무 강효형

 

주인이 자리를 떠나면 살아 움직이는 마네킹들의 이야기.

한 장의 강렬한 패션 화보가 영감이 되어 이 작품을 안무하게 되었다.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은 마네킹들이 <토이 스토리>의 장난감들처럼 옷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사람들처럼 움직이며 춤을 춘다는 발상으로살아 움직이는 마네킹들을 통해 모델들의 여러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밝게 그리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우리에게 강렬하게 각인되어 있는 영화 <기생충>의 음악 믿음의 벨트를 사용함으로써 청각적으로는 친근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색다른 느낌을 전하고자 했다.

 


< Quartet of the soul > 안무 박슬기

 

탱고 음악이 주는 특유의 고독적, 관능적, 서정적 그리고 경쾌한 느낌을 

무용수 4명이 악기가 되어 음악을 연주하듯 춤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 Shining Star > 안무 박나리

 

우리는 모두 하나의 별이다.

 

자신의 몸을 태워 찬란한 빛을 내는 별처럼 우리 무용수들의 삶도 무대에 서는 짧은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태워 빛을 낸다.

 

우린 모두 하나의 별이다 처절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별!

 


< Hero > 안무 배민순

 

이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른 색깔의 무용수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진다면?

같은 작품에서 같은 동작으로 춤을 추면서 자기만의 색깔로 작품을 표현한다면

이라는 궁금증으로부터 작품을 안무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