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 수 진

안녕하세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입니다.

취임식 때 제가 많은 분들 앞에서
국립발레단을 반짝이는 보석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와 국립발레단 모두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도 땀을 흘리지 않은 날 없이 최선을 다했고,
관객 여러분들의 믿음과 성원 속에 단원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열심히 노력하며
국립발레단은 그 약속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국립발레단이 목표를 가지고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분들이 같은 꿈, 같은 곳을 향해
소리 없이 응원하며 박수 쳐주고 있음을 느끼며 든든했고,
그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또다시 여러분들에게 발레를 통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발레는 몸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혼이 깃든 몸짓 하나하나가 모여 이야기를 완성하기에
우리는 오늘도 계속 땀과 눈물로 이야기를 연습합니다.
우리의 언어는 발레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 수 진 Kang Suejin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 수 진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