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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제187회 정기공연
<주얼스> 성료


지난 2021년 10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국립발레단 제187회 정기공연 <주얼스>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정기공연 <주얼스>는 신고전주의 발레의 창시자라 불리는 조지 발란신의 작품으로, 그가 반클리프 아펠의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습니다.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총 세 개의 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로 다른 보석의 색깔만큼이나 다른 분위기의 세 가지 발레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본 작품은 2021년 국립발레단의 신작일 뿐 아니라 한국 최초의 전막 공연이라는 점에서 공연 전부터 많은 발레 팬의 기대를 샀습니다. 이에 국립발레단은 공연 전 온라인을 통해 ‘리허설 스케치 영상’과 ‘안무 지도자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하며 <주얼스>를 처음 만나는 한국 관객에게 공연보다 먼저 한 걸음 다가가는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5일 6회 공연 총 4,566명(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의 관객이 동원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으며, 국립발레단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10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다시 한번 관객여러분과 만납니다.

국립발레단 제187회 정기공연 <주얼스>를 향해 보내주신 보석만큼 반짝이는 관심과 찾아주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