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제190회 정기공연 <고집쟁이 딸>이 6월 8일(수)- 6월 11일(토) 4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랐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전막 발레이자 프레데릭 애쉬튼 버전의 국내 초연이라는 점에서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고집쟁이 딸>은 4회의 공연 동안 3,300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으며 관객들의 기대찬 발걸음을 통해 그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두 주인공 ‘리즈 & 콜라스’ 역을 맡은 박슬기&허서명, 박예은&하지석, 조연재&박종석 세 커플은 물론, ‘시몬’ 역의 배민순, 김명규B와 ‘알랭’ 역의 선호현, 전호진, 엄진솔 등 사랑스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무대를 이끌었고 무용수들과 스탭들 그리고 극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4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국립발레단의 2022년 신작 <고집쟁이 딸>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공연에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