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아카데미 정기공연 < PLIE >가 성황리 막을 내렸습니다.

  본 공연은 신무섭 부예술감독 겸 부설 발레아카데미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레아카데미 수강생 및 졸업생의 순서로 < Etudes >, 

< 베니스카니발 >, < 에스메랄다 >, < 고팍(Gopak) > 등 아홉 개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국립발레단 단원 이재우, 조연재의 < 백조의 호수 > 1막 2장 중 아다지오도 초청 무대로 올라 대한민국 발레계의 미래와 현재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년간 국립발레단 부설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증진하고 본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카데미를 통해 나날이 발전할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랍니다.

27일(토)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 >이 함안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전국 각지의 많은 관객을 만나 발레 장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질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국립발레단의 고유 레퍼토리 < 해적 >을 각색한 <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 >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이천을 거쳐 하반기 첫 지역공연으로 함안을 찾은 국립발레단은 함안 지역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본 공연의 막을 내렸습니다.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 >은 9월 홍성과 안성에서 관객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두 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