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제186회 정기공연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마지막으로 국립발레단 2021 상반기 공연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초연에 이어 조금 더 수정 보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해적>, 5년 만에 선보인 블록버스터 발레 <라 바야데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2일 앞두고 취소되어 더욱 기대를 모았던 <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花)>와 유쾌한 희극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캐스팅의 무대를 선보인 국립발레단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무사히 2021년 상반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저희 국립발레단은 재충전의 시기를 갖고 2021년 8월,  < KNB Movement Series 6 > 을 시작으로 더 나은 모습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