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어느 누구도 세상에 완벽하게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기쁜 일과 슬픈 일, 타고난 건강과 질병은 우리와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들이다. 

'정상과 광기', '건강과 병듦'처럼 두 가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경계는 나를 매혹 시킨다. 

하지만 이 같은 인간의 조건을 가로지르는 경계가 무엇이든, 

적당한 광기 없이 우리는 그 어떤 긍정적인 발전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지리 킬리안

*세계 초연 : 2008년 11월 13일 헤이그 루센트 댄스시어터, 네덜란드 댄스시어터 2

*출연 : 체코국립발레단(예술감독 : 필립 바란키에비치) 

"이 작품의 음악으로 모차르트를 선택했습니다.

모차르트야 말로 너무나 짧은 생을 살았음에도 삶의 풍성함과 환상, 익살, 광기를 제대로 통찰했던 인물입니다.

이 세상은 보다 심오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위한 가장무도회나 드레스 리허설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모차르트의 정신이 작품의 창작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리 킬리안

*세계 초연 : 1986년 10월 24일 암스테르담 음악극장, 네덜란드 댄스시어터 1

*출연 : 국립발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