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발레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협연
눈과 귀를 사로 잡은 즐거움과 황홀함,
그리고 감성 충족 까지!
트리플 감동의 무대!
세계 무대를 장악한 세 명의 안무가가
세 명의 클래식 음악의 거장을 만나 춤의 대화를 시작한다.
“쉿, 가만히 귀를 기울여 감정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무대 위의 또 다른 무대...
여섯 명의 무용수와 피아노, 그리고 피아니스트.
“윌리엄 포사이드의 세계로 바흐와 함께 손을 잡고 오세요.”
30여 명의 군무에 둘러싸인 두 커플이 바흐의 샤콘느에 맞춰 춤을 춘다.
안무가는 고전발레 테크닉의 틀을 깬 실험적인 무대에
무용수들의 육체적 감각과 바흐 음악간의 깊은 연결 고리를 만들고자 했다.
“베토벤의 음악은 솔직하고 꾸밈이 없어 청중에게 진솔하게 전달된다.”
‘교향곡 발레’라는 장르를 발전시킨 안무가 우베 숄츠.
그는 베토벤의 인생이 투영된 음악에 집중해
무용의 언어로 음악을 표현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