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Don Quixote

2024.06.05 - 06.09 평일 19:30 / 토& 일 15: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25분(1막 55분/휴식 20분/2막 50분)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B석 2만원 / C석 5천원

 

 음

 루트비히 밍쿠스

 원안

 마리우스 프티파

 재안

 송정빈

 각

 정다영

 작·편곡

 김인규

 무대·의상

 루이자  스피나텔리

 조

 고희선

 지휘     

 이병욱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돈키호테Don Quixote

2024.06.05 - 06.09 평일 19:30 / 토& 일 15: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25분(1막 55분/휴식 20분/2막 50분)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B석 2만원 / C석 5천원

 

 음

 루트비히 밍쿠스

 원안

 마리우스 프티파

 재안

 송정빈

 각

 정다영

 작·편곡

 김인규

 무대·의상

 루이자  스피나텔리

 조

 고희선

 지휘     

 이병욱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놉시스

프롤로그

여느 때처럼 기사도 문학을 탐독하다 잠이 든 돈키호테

꿈속에서 아름답고 고결한 여인 둘시네아를 만나지만, 

시네아는 괴물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잠에서 깨어난 돈키호테는 둘시네아를 구출하기 위해 산초 판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1막 1장: 바르셀로나 광장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른 바르셀로나의 광장

두가 설렘 속에 명한 투우사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여럿 모여 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단연 모든 이의 시선을 이끄는 것은 선술집 주인의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이다

가 보아도 선남선녀이자 천생연분인 둘은 사랑의 유희를 펼친다

러나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는 이발사인 바질이 영 못마땅하다

는 곱게 키운 딸을 차라리 돈이 많은 귀족 가마쉬에게 시집보내고 싶어 한다

그 사이돈키호테와 산초 판자가 바르셀로나의 광장에 도착한다

키호테는 키트리를 보고 둘시네아로 착각하지만

곧 둘시네아의 환영을 보고 키트리가 둘시네아가 아님을 깨닫는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기사도 문학에서 튀어나온 듯한 키트리에게 응당 행복한 삶이 펼쳐져야 한다고 믿고

그녀와 바질의 사랑을 응원해 주고자 한다. 

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키트리와 바질은 광장의 혼란을 틈타 도주한다. 



1막 2장: 달빛 아래 숲속

발길이 닿는 대로 도망쳐 숲에 도달한 키트리와 바질

키호테는 두 사람을 따라와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겠다고 맹세한다

마침 방랑 중이던 유랑 극단이 등장하고이들은 오래간만에 관객을 찾아 기뻐한다

그리하여 돈키호테의 일행은 엉겁결에 연극을 보게 된다. 

연은 아름다운 공주와 늠름한 왕자가 사랑에 빠졌지만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나 그들의 사랑을 위협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연극 속 사랑의 훼방꾼은 바로 돈키호테가 꿈에서 보았던둘시네아를 납치해간 괴물과 같은 모습이 아닌가

흥분한 돈키호테는 괴물을 향해 돌격한다하지만 돈키호테가 괴물이라 생각했던 것은 사실 그저 풍차였고

이를 들이받은 돈키호테는 실신한다.



2막 1장: 돈키호테의 꿈

절한 돈키호테의 꿈속서운 불길과 괴물들이 나타난다

돈키호테가 괴물을 용감히 대적하고 화염을 지나자, 큐피드가 나타난다

큐피드의 화살을 맞은 돈키호테는 나이 많은 이달고가 아닌 젊고 늠름한 기사의 모습으로 변한다

돈키호테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시네아와 재회하고 그녀와의 꿈결 같은 사랑에 취한다

하지만 둘시네아는 돈키호테에게 기사로서의 모험으로 돌아가라며 작별을 고하고큐피드와 마법의 숲도 모두 사라진다.

신을 차려보니 산초 판자키트리바질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돈키호테를 지켜보고 있다

키호테가 둘시네아와의 이별로 서글퍼하는 와중가마쉬와 로렌조가 들이닥쳐 키트리를 끌고 간다

사랑하는 이를 잃어 절망에 빠진 바질을 보고 돈키호테는 그에게 사랑을 지킬 수 있는 계략을 일러주며 다독인다.



2막 2장: 바르셀로나 광장

키트리와 가마쉬의 결혼 준비가 한창인 바르셀로나의 광장

트리는 결혼식을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이때, 바질이 광장으로 난입한

바질은 키트리에게 속임수를 귀띔한 뒤, 사랑을 이루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며 단도를 빼 든다

모두가 공포에 고개를 돌린 사이에 능청맞게 단도를 꽂고 기절한 척하는 바질

키트리는 바질에게 달려와, 죽어가는 이의 마지막 청을 들어 달라며 흐느낀다

에 돈키호테는 로렌조와 가마쉬의 반대를 무마시키고키트리와 바질이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런데 맹세가 다 읊어지자마자 바질이 멀쩡하게 되살아난다

렌조는 마침내 다 큰 딸의 바람을 더 이상 말릴 수 없음을키트리의 행복에는 바질과의 사랑이 빠질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르셀로나의 모두가 키트리와 바질의 혼인을 축복한다.


젊은 연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돈키호테

그는 새로운 꿈새로운 모험을 위해 다시 방랑길에 오른다.